고양시 일산동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 고양시 일산동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백마초등학교 정문 일원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식 강화와 도로교통법규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일산동구 교통행정과 직원, 백마초교학부모, 백마초교 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현수막, 홍보전단, 피켓, 어깨띠, 고양이 캐릭터인형 등을 활용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안전보행요령을 안내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안전수칙 준수 당부와 함께 백마초교 앞의 안전한 교통질서문화를 유도했다.

한편, 구는 관내 초등학교 23개소, 유치원과 어린이집 13개소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길 확보를 위해 등하교 시간대에 불법주정차 및 교통안전 수칙 위반 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박상찬 교통행정과장은 “위반차량은 일반 주정차 과태료의 2배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해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