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팟 투데이성남]한우농가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절감을 위해 축산농장에 지능형 시설을 접목하는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평창군이 밝혔다. ‘축산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고자 지능형 축산시설을 도입하여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노동력 절감을 통해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된다. 군은 지난 1월 한 달간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농가별 현지조사를 거쳐 지원이 시급한 농장 5개소, 총사업비 30백만원을 우선 선정해 자체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금년도 선정된 농가들은 개체보정시설, 사료자동급이시설, 축사환풍시설, 개체모니터링 시설 등 축사에 필요한 자동화시설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군에서는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19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44호의 농가에 자동화시설을 지원하였다. 군 관계자는 “한우농가 삶의 질 향상과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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