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하천 및 생활 속 악취저감을 위한 EM(유용미생물) 배부

▲ 시민들의 생활속에 악취를 저감하기 위하여 EM배양액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 뉴스팟

성남시 분당구가 탄천 및 지천 그리고 시민들의 생활속에 악취를 저감하기 위하여 EM배양액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고, 배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는 14일부터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첫 유용미생물을 시민분들에게 배부하기 시작한다.
 
분당구에는 18개동에 자체 배양시설을 가지고 있고 배양시설이 없는 4개동(판교동, 삼평동, 백현동, 정자동)은 해당 동 주민들이 필요 시 바로 수령할 수 있도록 상시 비치하고 있다.
 
2015년 한해 동안 분당구에서는 총 250톤의 유용미생물(EM) 배양액을 생산하였으며 이 중 약 157톤의 배양액이 주민들에게 직접 배부되어 가정에서 사용되었고, 하천순찰 및 악취민원 발생시 EM 93톤을 살포하여 하천악취를 저감하였다.
 
또한 구에서는 동절기에 운영하지 않았던 구청 및 동 주민자치센터 배양시설(구 : 33톤, 동: 2톤 × 18개동)에 배관 및 밸브 동파확인, 모터작동 여부, 온도계 적정유지, 각종 기계센서 작동여부를 기술자와 합동으로 직접순회를 2016. 03. 08.(화) 실시하여 3월 14일(월)부터 시작되는 배양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였다.

EM(유용미생물)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생하고 있는 악취(화장실, 욕실청소, 하수구 악취)를 제거하는데 이용하고 있으며, 하천 등에 악취가 확인될 경우 EM운반차량으로 직접 EM을 살포하여 악취를 제거하고 있다.

EM배양액을 배부 받고 싶은 경우 거주하고 있는 동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하여 관리대장에 인적사항을 적으면, EM을 무료로 배부받을 수 있으니 시민분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리며, 유용미생물(EM) 배양액 배부에 대한 사항은 분당구 환경위생과(☎031-729-754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