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진 의원, 대한민국 퀀텀점프 전략 제시해

친환경에너지 기반 첨단자립마을 ‘썬빌리지’... ‘대한민국! HOMO VICUS를 만나다’ 세미나 개최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5/12/08 [18:18]
▲ 전하진 의원   ©뉴스팟

 

K밸리 재단은 지난 8일(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당대표 최고위원, 찰스헤이 주한 영국대사 그리고 기업인, 학계, 일반인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자립마을 : 썬빌리지 ‘대한민국! HOMO VICUS를 만나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이 일류국가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산업과 문명의 씨앗이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혁명을 우리나라가 주도해 나가야 한다”면서 “에너지신산업이 대한민국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당대표 최고위원은 “태양에너지에 기반을 둔 고도화된 미래의 생활가치를 공유하는 자급자족형 생태계인 썬빌리지(Sun-Village)”는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 기반과 ‘100조원 규모의 신시장과 50만개 일자리 창출’의 현실적 실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첨단자립마을 썬빌리지를 새누리당 실천공약으로 추진하는 것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밝히며 세미나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세미나는 미래 첨단자립마을인 ‘썬빌리지’의 실천모델을 보여주는 ‘Are you HOMO VICUS?’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 세상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로 주제발표를 한 박영숙 유엔미래포럼대표는 “석탄과 석유로 대표되는 화석에너지의 사용으로 인해 지구는 공해와 지구온난화 심화 등 인류 삶이 존망에 위기를 맞고 있다며, 에너지 분야의 혁신적 대안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한영국 대사관인 김지석 기후변화담당관은 영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이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도시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사례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전하진 의원(새누리당, 성남분당을)은 상상이상의 미래! 썬빌리지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이 지난 150여 년간 지속되어 온 화석 에너지시대의 빠른 추격자로 성장해 왔다”면서 “첨단에너지 자립마을인 썬빌리지(Sun-Village)는 신재생에너지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로 대변되는 에너지 신산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여 대한민국 경제와 인류문명의 퀀텀점프를 이끌어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제발표에 이어 K밸리재단 이성훈 사무총장은 초·중·고등학교와 아파트 등에 태양광 발전보급, 첨단자립마을인 썬빌리지 실증단지 구축, 국내외 썬빌리지 보급 등 에너지 신산업 창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까지 추진할 5개년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기술개발에 앞장서는 분당 장안초등학교와 정자초등학교 학생, 주부, 스타트업 기업인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에너지 자립을 통한 삶의 질을 개선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도약 위한 ‘대한민국 호모비쿠스를 만나다-Get solar! Get power!’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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