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로당의 기능 혁신 유도

분당구 모범 경로당에 선정등으로 성남 21곳 경로당 여가·문화 활동 기능 강화

투데이성남 | 입력 : 2014/12/22 [17:53]
▲ 분당구가 모범 경로당을 선정하고 모범사례를 선정해 경로당의 기능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 투데이성남

 

성남시 분당지역 21곳 경로당이 단순한 사랑방 수준에서 벗어나 여가·문화 활동의 거점이자 노인복지센터로 기능을 확대해 모범 또는 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돼 경로당 운영사례의 모범이 될 전망이다.

 

성남시 분당구는 12월 22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어르신과 윤기천 분당구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우수 경로당 선정서 전달식을 열고 해당 경로당 21곳을 응원했다.

 

4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율동 경로당(회장 한종택)'은 세대 통합을 위해 삼대가 참여하는 글방을 운영하고, 텃밭 가꾸기, 노래교실, 우울증 예방·치매 방지·죽음 준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생활하고 있어, 분당지역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돼 현판과 100만원의 운영비를 인센티브로 받기도 했다.

 

▲ 모범경로당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는 윤기천 분당구청장     © 투데이성남

 

모범 경로당 현판을 받은 곳은 율동 경로당 이외에도 20곳의 경로당이 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50만원의 운영비를 인센티브로 받았다.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된 곳은 분당동 장안타운 건영아파트 경로당, 야탑2동 탑1마을 대우아파트 경로당 등으로 경로당 회원 화합과 프로그램 참여도, 자원봉사활동, 보조금 운영, 회원구성 등을 종합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구는 각 경로당의 모범 사례를 노인회 지회나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파해 지속적으로 경로당 기능 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다.

광고
메인사진
'졸업' 소주연X신주협 스틸 공개, 우연이 만든 특별한 인연! 대치동 로맨스에 활력 예고
이전
1/10
다음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