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성남풍류(城南風流)'

▲ 성남시립국악단가 창단 9주년을 맞아 '성남풍류'라는 제목으로 기획연주회를 연다.     © 투데이성남

성남시립국악단(김만석 감독겸 상임지휘자)은 창단 9주년을 맞아 우리시 토속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기리고 국악을 현시대에 맞게 재창출하는 국악예술 진흥에 일환으로서 ‘성남풍류’라는 제목으로 기획연주회를 준비했다.

2014년 12월 4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성남시 구전으로 전해오는 토속소리를 접목시켜 시립국악단의 독창적인 연주구성과 성남시에 거주 및 활동하는 가수, 국악인,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K-POP 스타와 협연으로 펼쳐지게 된다.

성남취타대의 대취타로 시작하고 ‘성남 팡파레’(관현악), 김윤덕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 (가야금 이영희), 대금 협주곡 ‘타래’ (대금 이영은),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동요연곡’, K-POP 스타 백아연의 A Good boy, 캐논의 아침, 키다리 아저씨, 성남오리뜰농악단 ‘축제’로 이어지며 시민이 함께해 더욱 더 신명나고 흥겨운 우리가락의 무대로 기대되는 공연이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