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갖춘 아파트 관리자 양성

▲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법률아카데미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투데이성남

성남시가 민주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을 지원하려고 2012년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법률아카데미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남시가 전문성을 갖춘 아파트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제6기 공동주택 법률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한다.

관내 289곳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의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제6기 공동주택 법률 아카데미'는 제1강 '공동체 활성화 방안의 교육을 시작으로 제2강 ‘알기 쉬운 공동주택 회계실무의 이해’, 제3강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은 이렇게’, 제4강 ‘전자입찰 등 사업자 선정’, 제5강 ‘장기 수선 계획 운영’ 공동주택 관리에 가장 중요한 강의를 선별해서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내년도부터 달라지는 전자입찰 의무 시행 등의 제도 변화를 교육 과정에 포함해 강의를 듣는 관리사무소장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성을 갖춘 아파트 관리자 양성의 장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공동주택 법률아카데미'는 최근 5기 운영 동안 공동주택 법률아카데미에는 모두 1,651명의 관리사무소장과 공동주택 관련 업무 종사자가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