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난 업종에 외국인력 쿼터 늘린다…“월 1만명 신속 입국”연내 총 8만4000명 입국 추진…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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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구직 연계 고용서비스 밀착지원
지역·업종별 구인난을 특별관리해 상시 인력 부족 업종인 조선업·뿌리산업 밀집지역 고용센터 17곳에 신속취업지원 TF를 설치해 집중 지원한다.
이와 함께 채용조건 조정·재설계, 지원사업 연계 등 기업별 구인애로사항 해소와 전국단위 구직자 풀(pool) 확보를 통한 광역단위 채용도 지원한다.
서비스업은 전국 48곳 지방고용관서별 인력수급 애로업종을 선정하고, 업종별 특별취업지원팀 운영 및 신속지원 전담자를 지정한다.
주로 음식·소매업 등 생활밀착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자치단체 및 민간 고용서비스기관 등과 협업해 구직자 발굴 및 인재채용을 공동지원한다.
또한 업종별 협회와 고용보험 DB 등을 통해 파악한 배달업 등 이직(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안내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시인력의 농촌 유입 및 효율적 인력중개를 위해 오는 12월에는 농업분야 특화 구인·구직 플랫폼을 구축한다.
기업도약보장패키지를 도입해 일자리 성격 및 근로조건 등 기업별 진단을 토대로 인사·노무 컨설팅부터 인프라·환경 개선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해 고용여건을 향상시킨다.
이밖에도 일터혁신 컨설팅 사업 등과 연계해 인사관리체계 및 조직문화 개선을 지원하고, 클린사업·기숙사·통근버스 임차지원·스마트공장 등 인프라와 환경을 개선한다.
◆ 산업별 특화 맞춤형 지원 강화
조선업은 내일채움공제를 확대, 평균 종사자 연령인 45.2세를 고려해 대상 연령을 39세에서 45세로 높이고 대상지역 및 지원인원을 넓힌다.
또 대중소 공동훈련센터를 통한 채용예정자 훈련과 함께 지역인자위를 통한 조선업 맞춤형 훈련을 추가 실시하는 등 조선업 특화훈련을 펼친다.
긴급한 작업물량 증가 등은 특별연장 근로를 활용하도록 신속히 인가하고, 울산·거제 등 조선업 밀집지역 산업단지 설명회 및 기업 대상 1:1 컨설팅 등을 통해 제도 활용도를 높인다.
뿌리산업은 취업꾸러미 사업을 확대해 취업장려금 지원수준 상향, 대상지역 및 지원인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근로환경·복지개선을 위해 산단대개조 사업 등과 연계해 개별기업의 작업환경·시설 개선 및 출퇴근·숙소임차 등을 지원·추진한다.
농업의 경우 수확기 주요품목 주산지를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