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성남시청에서 시·노래극, 세미나, 80여점의 캘리그라피 전시회 열어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12/01 [09:53]
▲ 시·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 윤동주”    © 뉴스팟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전철원)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탄생월인 12월에 시인의 생애와 시를 다시 한번 새겨보는 문화행사를 오는 12월 4일 오후 3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의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금으로 개최하며, 성남시민의 정서함양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인문학 문화행사로 개최하게 되었다.

 

시·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에서 7시까지 세미나 “캘리그라피, 문화를 담다”, 7일 목요일까지 1층 누리홀에서는 “별을 노래하는 청년, 윤동주” 라는 테마로 80여점의 캘리그라피 전시가 개최한다.

 

▲ 2017. 9월 일본 후쿠오카 전시 공연 포스터     © 뉴스팟

 

소설가 이정명의 동명 소설을 재구성하여, 민족 시인이자 국민 시인인 윤동주의 생애 마지막 1년의 삶과 시를 노래극으로 만든 ‘별을 스치는 바람’은 한해의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12월 즈음에 우리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줄 문화의 단비가 될 것이다.

 

또한 캘리그라피 전시는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의 시(詩)에서와 같이 별을 사랑했던 청년 윤동주 시인이 독립 운동죄로 수감되었다가 순절한 일본 후쿠오카에서도 전시를 하여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과 감동으로 성공적인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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