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중단 43일째, 삼환기업은 즉시 공사재개하라"

[성남시의료원 공사재개를 위한 시민대책위]

뉴스팟 | 입력 : 2017/11/23 [11:28]
▲공사 중단 사태 43일 성남시의료원 © 뉴스팟

 

삼환기업의 법정관리로 성남시의료원 공사 중단 사태 43일을 맞았다.


성남시의료원 건립공사 중단 현장은 위태롭기만 하다. 시민대책위원회는 성남시의료원 공사 중단 현장을 매일 직시하고 있다. 사고 위험이 높아가는 공사 현장을 보는 안타까움은 시민의 절망적인 마음이다.


삼환기업 본사 앞 1인 시위를 마치고 시민대책위원회 김용진 공동대표와 삼환기업 건축사업본부 이사와 총무이사는 1시간 넘게 대화를 나눴다. 성남시의료원 공사 재개의 마음은 다를 수 없다.

 

서울회생법원이 삼환기업의 회생에 대한 의지와 근거가 부족하다고 하여 한달 간 유예하고 12일이 지났다. 이제 1주일 내로 공사 재개 여부를 결단하여야 한다. 12월 1일 이내에 성남시의료원 공사 재개 여부를 결단하고 서울회생법원을 설득하여 즉시 공사 재개에 들어가야 한다.

 

▲ 삼환기업 본사 앞 김용진 대표     © 뉴스팟


삼환기업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컨소시엄 참여 기업과 성남시 성남시의회의 관심과 결단도 법원 판단의 중요한 작용을 할 것이다.


‘성남시의료원 공사재개를 위한 시민대책위’는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삼환기업에 재차 촉구한다. 다음 주까지 성남시의료원 공사 재개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100만 성남시민에게 공개적으로 입장을 발표할 것을 촉구한다. 최선을 다한다고는 하지만 시민의 눈으로 보면 미흡할 수밖에 없다.


‘시민대책위원회’는 12월 6일까지 2차 시민탄원 서명을 받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건강권을 지키고자 공사재개를 바라는 시민의 마음을 모아내는 행동에 바로 돌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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