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섬진강 시인’ 김용택 초빙 행복아카데미 열어

오는 10월 12일,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이지숙 기자 | 입력 : 2017/10/11 [11:17]
▲김용택 시인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강연    © 뉴스팟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시인 김용택을 초빙해 성남행복아카데미 15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13일 열리는 제3회 성남시 평생학습박람회 “사전특별공연”의 일환으로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김용택 시인이 강연한다.

 

김 시인은 언어적 절제를 지키면서 시적 언어의 소박성과 그 진실한 울림을 통해 농촌이 지닌 전통적인 가치와 새로운 현대적 변화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시로써 독자들을 감동시킨 인물로 김소월과 백석을 잇는 시인으로 평가된다.

 

전북 임실 출생인 그는 섬진강을 배경으로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집과 글쓰기에 관한 책을 많이 펴내 ‘섬진강 시인’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김용택 시인은 MBC every1(인생을 여행하다>를 진행하였으며 저서로는 <섬진강>, <세상에게 어쩌면 스스로에게>, <사랑해요 엄마> 외 다수가 있다.

 

한편, 강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600여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광고
메인사진
'졸업' 소주연X신주협 스틸 공개, 우연이 만든 특별한 인연! 대치동 로맨스에 활력 예고
이전
1/10
다음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