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3동 전원마을, ‘어르신을 위한 복잔치’ 개최

올해로 4년째··7월 26일(수) 12:00 정자공원 솔밭에서 열어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07/24 [11:55]
▲ 지난 2016년 전원마을 어르신을 위한 복잔치 행사 때     © 뉴스팟

 

정자3동 어머니자율방범대와 전원마을부녀회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2017년 7월 26일(수) 12:00 정자공원 솔밭에서 ‘어르신을 위한 복잔치’를 개최한다.

 

100여명 분의 삼계탕을 준비해 마을 어르신들께 대접해 드리는 전원마을 복잔치는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더운 날씨에 전날부터 닭을 삶고 음식을 준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리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마을 주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어르신들 또한 무더위를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머니자율방범대장 박현숙(57세, 여)씨는 “먹을거리가 흔치 않던 시절에도 복달임을 통해 어른을 공경하던 좋은 풍습을 우리 정자3동 전원마을에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자 전원마을은 봄철에 공원 꽃심기, 초여름 가든 콘서트 등 마을 주민이 모이는 여러 이벤트로 이웃간 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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