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추경예산 즉시 통과시켜라!"

1인 시위와 예산 통과를 위한 대시민 홍보 동시 진행

이석영 기자 | 입력 : 2017/06/21 [09:32]
▲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최석곤공동대표     © 뉴스팟

 

6월 20일 성남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가 있는데, 이에 문화복지위원회는 성남시의료원 추경 예산 249억 원을 심사한다.


오늘 상임위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하며, 만약 성남시의회의 납득하기 어려운 예산 발목잡기로 또 다시 249억 원의 예산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더는 민의를 대변하지 않는 성남시의회를 시민들은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오직 항의와 규탄의 대상이 될 것이 자명하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19일부터 성남시의회 본회의가 열리는 29일까지 성남시청 앞에서 1인 시위와 예산 통과를 위한 대시민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 예산 249억 원은 4월 임시회에서 성남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정상적 개원을 위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할 예산이었다.


성남시의회가 의료장비 구입비, 인력 용역비 등 성남시의료원 출연금 249억 원을 전액 삭감함으로 성남시의료원이 정상적으로 개원하는데 난관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 되었다.

 

이는 민의를 대변하고 민생을 챙겨야 할 성남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공공병원의 정상적 개원을 방해하는 적폐집단의 역할을 한 것이다.

 

100만 성남시민, 성남시, 성남시의회가 상생의 협력으로 전국 최초로 시민이 만든 성남시의료원의 정상적 개원과 성공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정치적 대립과 정치공세로 인한 반대와 피해는 고스란히 성남시민에게 되돌아간다.


성남시의료원 추경 예산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이는 전적으로 성남시의회에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예산 통과를 반대한 시의원은 응당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성남시의료원 예산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성남시의회가 추경 예산을 조속히 통과시키지 않는다면 민생을 외면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방해하는 성남시의회 규탄 투쟁에 돌입할 것이며, 시민들과 함께 반대한 시의원에 책임을 묻고 저항하는 공동행동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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