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동 민방위 안전체험센터가 '교육장'으로!

열 연기 피난, 소화기사용법 등 2077명 교육

이지숙 기자 | 입력 : 2017/04/10 [09:03]
▲ 지난해 7월 이매중학교 안전동아리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    © 뉴스팟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수정구 단대동에 있는 민방위 안전체험센터를 중학생에 내줘 생활안전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4월 10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기간에 민방위대원(3만200여 명)의 교육이 없는 월·화·수요일 오후 2시~4시에 사전 신청한 2077명 중학생이 이곳을 찾는다.

 

화생방, 완강기 탈출, 열 연기 피난, 소화기 사용,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지진 입체 영상(3D) 체험 등을 한다.

 

일상생활에서 응급이나 재난 상황 발생 때 대처하는 방법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체험교육은 한 번에 30~60명씩 68차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뤄진다.

 

성남시는 전문적인 안전 교육 기관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지난해에도 민방위대원 비 교육 기간에 안전체험센터를 일반 시민에 개방했으며, 74차례 교육에 2664명이 생활안전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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