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공정한 나라 만드는 첫걸음 되야"

▲ 김병관 의원     ©뉴스팟

<대통령 후보 선출 경선을 맞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의 입장>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당 사상 유례 없는 214만명이 넘는 당원과 국민이 우리 당의 선거인단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 경선이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치러지는 것은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우리 당의 경선이 이토록 뜨거운 관심 속에 치열하게 치러지다 보니 선거운동이 가열되면서 일부지만 부적절한 행위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특정 지역의 일부 청년들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명의가 도용되어 특정 후보의 지지선언으로 이어진 사실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는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헌정 유린과 국정농단은 많은 국민들에게 실망과 좌절, 분노를 안겨주었지만 또 다른 희망과 가능성도 비추었습니다. 대한민국 청년들이 정치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스스로 행동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당은 이러한 희망과 가능성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의 경선이 그 출발점입니다. 부패하고 무능했던 지난 정권의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 걸음이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빛나는 시작에 대한민국의 현재이자 미래인 우리 청년들이 중심에 서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에 어긋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고, 경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제 막 시작된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 경선과정에 대한민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