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성남, 저소득자녀 장학금 전달식

노총 경기장학재단-성남지역지부 및 성남시가 총 5억원으로 장학기금 운영

이지숙 기자 | 입력 : 2017/03/21 [11:00]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는 오는 3월 25일(토)10:30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저소득 노동자 자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금을 받는 대학생 11명, 고등학생 81명 등 학생 95명과 학부모 100여명, 노동조합 대표자 및 내외빈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지급 규모는 총 9천3백6십여만원으로 대학생 11명은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68명의 고등학생은 각 80만원과 함께 형편이 다소 나은 13명의 고등학생은 각 50만원을 지급받는다.

 

행사진행은 전왕표 의장의 식사와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학생대표 장학생, 고등학생 대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참석한 모든 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도 함께 지급하는 순서로 개최 할 예정이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이번에 지급되는 장학금은 노총 경기장학재단과 성남지역지부 및 성남시가 출연한 4억원을 포함해 총 5억원으로 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왕표 의장은 “금리가 낮아져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지 못해 못내 아쉽다면서 많은 도움은 되지 않지만 더욱더 학업에 매진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학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장학기금을 점차적으로 확충해나가 더욱 많은 노동자 자녀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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