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경기교육청, 에너지자립 약속을 지켜라!"

[보도자료] 녹색당 경기도당

뉴스팟 | 입력 : 2017/01/20 [09:25]

2015년 6월, 경기교육청은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경기도 에너지자립 선언”에 참여하며 경기도 전력자립도 70% 달성,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노후원전 7기 대체효과를 이룩하겠다고 경기도민과 약속했다.

 

그러나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 어떠한 실행계획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녹색당경기도당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탈핵에너지전환네트워크>와의 면담 자리에서(2016.12.01) 이재정 교육감은 ‘검토하겠다’는 실망스러운 답변만 내놓았다. 도민과의 약속을 언제까지 ‘검토’만 할 것인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 탈핵에너지전환의 시급성을 고려한다면 경기교육청의 태도는 소극성을 넘어, 의지가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경기도 에너지자립 선언”이 한낱 종이쪼가리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하며 그것이 경기교육청이 중시하는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의 원칙에 부합하는 일일 것이다.
 
녹색당경기도당은 2017년 1월 19일, 경기교육청 본관 앞에서 진행한 <경기도탈핵에너지전환네트워크>의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경기교육청은 경기도 에너지자립선언 실천 약속을 이행하라!”는 기자회견문을 지지하며(아래 전문), 경기교육청이 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경기도탈핵에너지전환네트워크>와의 연대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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