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다양한 작품, 보러오세요!"

직접 만든 재킷 등 430점 선보여…플루트·만돌린·기타·민요 연주도

박성욱 기자 | 입력 : 2016/12/09 [09:12]

 

▲ 지난해 12월 평생학습관 수강생 작품발표회 때 시민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 뉴스팟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평생학습관 수강생 350명이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평생누리홀과 로비에서 작품발표회를 한다.

 

평생학습관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로 만든 재킷, 원피스, 폐백 이바지, 수채화, 서예, 도자, 한지공예, 네일아트 작품, 화훼장식 등 17개 분야의 작품 430점을 선보이며, 발표회 첫날 오전 10시~11시 개막 행사 때는 5개 반의 수강생들이 연주 발표회를 한다.

 

플루트반(13명)의 ‘언덕 위의 집’, ‘수건 돌리기’, 만돌린반(18명)의 ‘할아버지의 시계’, ‘소나무’, 클래식기타(10명)반의 ‘스페인 세레라데’, ‘파이프 라인’, 통기타반(12명)의 ‘마중’, ‘너를 잊지 않을게’, 민요(7명)반의 ‘방아타령’, ‘잦은 방아타령’ 등을 감상할 수 있다.

 

▲ 지난해 12월 평생학습관 수강생 작품발표회 때 만돌린반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하고 있다.     © 뉴스팟

 

양장기능사반 수강생 서영득(53.여) 씨는 “선생님 말씀대로 선을 긋고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다 보니 한해가 훌쩍 지나갔다”면서 “재킷을 내 손으로 만들어 여러 사람에게 선보인다는 설렘과 뿌듯함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평생학습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연인원 4300여 명이 참여하는 72개 강좌 프로그램(3~5개월 과정)을 운영하며, 운영 강좌는 웰빙 발효빵, 정리수납 전문가, 한국사 논술 지도사, 홈패션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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