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지율 하락 계속, 민주당 국힘에 18.6%p 높아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까지 동반 하락세

뉴스팟 | 입력 : 2023/03/27 [16:06]

▲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공표 이미지(유튜브 발췌)  © 뉴스팟


윤석열 정권이 한일정상회담과 강제징용해법, 주69시간 등 잇따른 악재를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주)여론조사 꽃의 자체 여론조사에 나타난 정당지지율 조사를 보면 지난주에 비해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지지율과 더 벌어지면서 양당간 지지율 격차가 ARS조사의 경우 20%p가까이 벌어지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이런 여론의 악화는 대통령 지지도 하락까지 이어지고 있다.

 

27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은 매주 월요일 공표되는 생방송을 통해  "'여론조사꽃'이 자체조사한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ARS(전화자동응답)조사일 때 민주당 55.0% vs 국민의힘 36.4%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양당 지지율 차이가 무려 18.6%p로 지난주 13.6%p에 비해 다시 5%p나 더 벌어졌다. 참고로 지난주 이 조사기관이 발표한 정당지지율은 ARS 조사에서  민주당 44.2% vs 국민의힘 35.0%로 양당 차이는 13.6%였다.

 

또 같은 날 같은 조사기관의 전화 면접조사일 경우 민주당 44.5% vs 국민의힘 32.5%로 나타나 이 부분에서도 양당간 차이는 12%p다. 

 

참고로 이 조사기관의 지난주 전화면접 여론조사일 때 민주당 44.2% vs 국민의힘 35.0%로 양당간 차이는 9.2%p였으나 이번주 12%p로 그 차이가 벌어진 것이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ARS조사는 지난 3월 24일~25일 2일간 무선전화 RDD추출 100%, 전국 18세 이상 남여 1004명을 조사한 내용으로 응답률 3.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무선 전화면접 조사는 선관위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추출 전국 18세 이상 남여 1024명을 상대로 조사한 내용으로 응답률 15.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를 참고하면 된다.

 

▲ 리얼미터 자료제공  © 뉴스팟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날 발표한 3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도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차이가 상당하다.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결과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월 3주차 주간 집계 대비 1%포인트 낮아진 45.4%, 국민의힘은 0.9%포인트 높아진 37.9%로 나타났다. 양당 간 차이는 7.5%포인트로 2주 연속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한편 이날 리얼미터는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대해서도 "지난주 3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낮아진 36.0%(매우 잘함 21.9%, 잘하는 편 14.1%)를 기록, 3주 연속 하락하며, 30%중반대로 내려갔다"고 발표했다.

 

또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 는 부정 평가는 61.2%(잘 못하는 편 6.8%, 매우 잘 못함 54.5%)로 0.8%P 높아졌다"며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5.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2.8%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주) 박시영의 박시영 대표와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공히 여권이 윤석열-기시다의 한일정상회담 후폭풍, 윤 대통령의 강제징용해법과 주69시간 악재가 겹쳐지면서 지지율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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