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 보건환경연구원, 김장철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강화- 김장용 배추·무·젓갈류 등 식재료 200여 건…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검사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젓갈류 등 성수식품을 대상으로 14일붙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서부·각화농수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마트, 백화점 등에서 유통되는 배추, 무, 마늘 등 농산물과 생식용 굴, 새우, 고춧가루, 젓갈류 등 김장용 부재료 200여 건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 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위생 관련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해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공영도매시장 내 농산물 중 잔류농약이 부적합인 경우는 농수산물검사소에서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고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도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김장철 다소비 농·수산물, 젓갈류 등 김장용 식재료뿐만 아니라, 광주 시민의 식탁에 오르는 식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