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주민 애로사항 경청 및 주요 방재시설 점검

| 입력 : 2022/09/06 [10:48]

서울 강서구, 주민 애로사항 경청 및 주요 방재시설 점검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지난 5일 태풍 '힌남노' 피해 예방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사전 점검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이날 가양1동 궁산 일대 침수 취약지역 일대를 살피고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이 없는지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산에서 흘러내리는 빗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다는 한 주민의 얘기를 들은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바로 모래주머니를 가져와 빗물이 마을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직접 쌓았다.

김 구청장은 "배수시설 확충, 정비 등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태풍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정확하게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재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풍수해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침수 취약지역을 세심히 살핀 김 구청장은 가양빗물펌프장 가동상태도 점검했다.

가양빗물펌프장은 집중 폭우 시 펌프장으로 유입된 빗물을 한강으로 방류시키는 중요한 방재시설이다.

현장에서 실무자들을 만난 김 구청장은 "태풍 '힌남노'는 역대급 태풍으로 큰 피해가 예상됨으로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만큼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는 이날 오전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비 조치사항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구는 풍수해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힌남노' 태풍을 대비해 빗물받이 246개소 덮개 제거, 빗물받이 3만 575개소를 정비했다.

또한 침수취약가구 305가구를 방문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점검했으며 비상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상시 비상대응반을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노후주택, 공사 현장 등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도 완료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강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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