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팟=뉴스팟] 시흥시는 시립전통예술단이 단오(6월 3일)를 맞아 시민들에게 ‘다·시·흥-UP’ 공연을 오는 6월 4일 배곧생명공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에 창단한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은 한국전통예술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연출 및 기획해 매년 규모 있는 공연을 열연해왔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시립전통예술단이 선보이는 첫 대면 공연이다. 전통예술단의 연희적 역동성이 담긴 창작품을 통해 세시풍속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가무악(노래, 춤, 기악이 함께 어우러진 예술형태)을 구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시·흥-UP’ 공연 관람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쌓인 우울감을 모두 떨쳐내고, 멈춰 있던 문화생활에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6월 4일 오후 5시 배곧생명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관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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