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영화로 배우는 아동권리 교육

초·중학생 2000명 대상 운영…흥미·이해도 높여

권영헌 | 입력 : 2026/04/28 [10:07]


성남시가 영화를 활용한 참여형 아동권리 교육을 펼친다. 딱딱한 강의 대신 영화와 워크북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권리를 느끼고 생각하게 하는 방식이다.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초·중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영화를 활용한 사례 중심 수업과 워크북 기반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교육을 신청한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생, 중학생,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다. 아동권리 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강사 12명이 학교와 기관을 직접 찾아가 총 105회(회당 20명 내외)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주제는 △씨네 아동권리 학교 △아동 참여권의 이해 △기후 위기와 아동권리 △발달장애 아동권리 등 4개 분야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씨네 아동권리 학교는 아동권리 단편영화제 수상작인 '이 세계 소년', '영화로운 작음' 등을 상영하며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인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이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교육 대상을 초등학교 1~2학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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