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자에게 뜻모아 도움의 손길 펼쳐

뉴스팟 | 입력 : 2019/12/20 [11:51]

[뉴스팟=뉴스팟] 15명의 위원으로 결성된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해진, 정영택)는 위기가구 발굴, 지역자원 발굴·조사, 대상자 지원방안 및 지원여부 결정, 지역특화사업 기획 및 운영 등을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또한, 팽성읍에서는 올해 총 44가구의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를 진행했으며,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회의를 통해 체납 월세지원 및 생계비지원, 생활용품 등 약 300만원의 도움의 손길을 펼친 바 있다.

특히, 12월에는 익명의 제보자에 의해 팽성읍 교각 밑에서 발견된 노숙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쳤다. 발견당시 대상자는 오래된 노숙생활로 건강하지 못하고 수도, 전기, 난방도 전혀 되지 않는 비닐움막에서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로 살고 있었으며, 추운 겨울을 지낼 주거지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팽성읍은 노숙자에게 주민등록 재등록 및 LH 주거취약계층 주거마련과 맞춤형급여 신청 및 행복나눔본부 연계 긴급생계비 지원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례회의를 통한 도시가스 설치비 마련, 냉장고 및 일상 생활용품 구비 등 지원금 마련과 위원들로부터 각종 식기류, 밥솥, 기름, 샴푸 등의 생활용품 100여점의 물품 후원 등의 도움을 받아 현재 대상자는 오래된 노숙생활을 탈피하여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게 됐다.

정영택 민간위원장은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몸담은 지 4년이 됐는데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올 한해 팽성읍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 직접 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영양꾸러미 행사, 위원님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아동센타 공예만들기 프로그램진행 및 집수리 봉사 등의 다채로운 도움을 주신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팽성읍에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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