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만나러 왔어요~!

이재명 성남시장 모교 안동 월곡초 전교생 성남시청 방문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4/07/18 [07:20]

이재명 성남시장의 모교인 안동 월곡초등학교(학교장 이오흠) 전교생이 진로교육 일환으로 실시된 체험학습의 첫번째 일정으로 안동출신 학교 선배인 이재명성남시장이 근무하는 성남시청사를 방문해 화제를 낳았다.

 

▲ 이재명 성남시장의 모교인 안동 월곡초등학교 전교생이 진로교육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성남시청을 방문했다.     © 권영헌

 

7월 17일, 성남시청을 방문한 안동 월곡초등학교 전교생 32명과 김유희 교감 등 인솔교사 6명은 학교 선배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근무하는 성남 시청의 실시간 독도영상, 민원실, 종합홍보관, 시장실, 시청종합상황실, 시청스튜디오를 거쳐 하늘공원 음악분수대까지 성남 시청 곳곳을 둘러보고 체험하였다.

 

특히, 안동 월곡초 학생들은 선배인 이재명시장의 열린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이재명 성남시장의 자리에 앉아 성남 시민을 위해 집무하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모습을 상상하며 먼 훗날 자신의 미래를 꿈꿔 보기도 했다.

 

성남시청사 방문 마지막 코스인 음악 분수에서 안동 월곡초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준비해 온 현수막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했는데, 준비한 현수막에는 "삼계분교 선배님인 이재명 성남 시장님의 일터에서 산골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희망을 가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이재명 성남시장의 집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학생들     © 권영헌

 

월곡초 4학년 이수연 학생은 "나도 새로운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이재명 시장님과 같이 나라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고 말했다.

 

또한, 인솔자 김유희 교감은 "안동 월곡초등학교생들이 자신의 선배가 큰도시의 시장이 되어 근무하는 시청사 방문을 통해 고향인 안동의 자긍심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며,  꿈을 제시해 주는 현장체험 활동이 되었다." 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안내 및 진행은 공보관실에 맡아 진행했는데, 성남시청에 근무하는 안동출신 공무원이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는 등 성남을 방문한 고향 후배들을 챙기는 따뜻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월곡초등학교 측은 '이재명 성남시장은 안동시 예안면 삼계초등학교(현 월곡초삼계분교장) 19회 졸업생으로 산골 벽지학교에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분으로, 이런 선배의 모습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서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청 관계자는 "평소 아이들의 시장실 방문을 좋아하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외부 일정 탓에 급작스럽게 이뤄진 이날 안동 월곡초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을 함께하지 못해 크게 아쉬워했다."는 후문을 전하기도 했다.

 

▲ 성남시청사에 들어서고 있는 안동 월곡초등학교 학생들     © 권영헌
▲ 안동 월곡초등학교 학생의 안내는 공보관실 직원들이 맡았다. (실시간 독도영상을 설명하고 있는 오상수 홍보기획팀장)     © 권영헌
▲ 이재명 성남시장 집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학생들     © 권영헌
▲ 이재명 성남시장의 명함을 받아들고 자랑하는 어린이     © 권영헌
▲ 성남시청 방문을 꼼꼼히 기록하는 아이들     © 권영헌
▲ 안동 월곡초 학생들은 성남시청 내에 있는 스튜디오도 방문했다.     © 권영헌
▲ 음악 분수를 보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     © 권영헌
▲ 이재명 성남시장의 모교인 안동 월곡초등학교 전교생이 진로교육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성남시청을 방문했다.     © 권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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