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관열 의원, “킨텍스, 경기도민 전체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힘써 달라”

뉴스팟 | 입력 : 2021/11/09 [17:48]

경기도의회 박관열 의원


[뉴스팟=뉴스팟]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관열(더불어민주당, 광주2) 의원은 9일 오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킨텍스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동율 저조와 고양시에 편중된 사회공헌사업에 대해 꼬집었다.

박 의원은 “2020년 수익이 마이너스가 났다. 가동율을 살펴보아도 18년도 60.9%, 19년도 62.1%였는데 20년도 18%, 21년에는 28% 예상하고 있어 매우 낮은 편”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킨텍스에서 이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 고양시에 편중되어 사용된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박 의원은 “사회공헌 사업으로 2020년 3억 1천만 원, 2021년 3억 2천만 원 예산을 잡았다. 사회공헌사업의 예산이 고양시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고양시가 32% 지분을 가져서 그럴 수 있지만 과다하다고 생각한다. 장학금 지급에 있어서도 고양시에 50%를 할당하고 있다. 사회공헌 사업을 경기도 31개 시군에 골고루 전개하길 바란다”고 표명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현재 늦어지는 킨텍스 앵커호텔 건립에 대해서 질의를 이어갔다. “토지매입을 못해 늦어지는 듯하다. 작년에도 올해 안에 매입한다 표명했지만 아직 안 된 것이 아쉽다. 경기가 좋아져 갑자기 숙식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수습하기 늦으니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말을 덧붙였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펜데믹 상황으로 가동율이 떨어졌다. 19년도에는 62%로 전시사업에서도 높은 가동율로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위드 코로나가 도래하면 ’18년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흑자에 대해서는 좀더 지켜보아야 한다. 전시료를 물가상승률만큼 올려야하는데 동결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어려울 수 있다”는 말에 이어 “사회공헌사업도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호텔사업에 관해서는 현재 고양시 전역이 펜데믹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호텔을 지으면 많은 적자가 예상된다.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라 지가가 조정되기 전에 매입하는게 유리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조정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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