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여름 재해대비 대책간담회 가져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중심으로 13개 단체대표 등 참석해 열띤 토론

권영헌 | 입력 : 2024/07/05 [17:43]


장마를 앞두고 여름 재해에 대비하는 성남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대책간담회가 7월 4일 성남시청 2층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정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곽희태회장, 성남시해병전우회 김명섭회장, 환경문화시민연대 김영대회장, 수정구자율방범연합회 김한일회장, 성남의용소방대 노남선회장, 대한민국재난구조협회성남시지회 손동욱회장,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성남시지회 장형철 사무국장, 분당여성의용소방대 엄수현 회장, 성남시자율방재단 용인중회장, 중원경찰서모범운전자회 차갑홍회장, 성남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 하정순회장, 분당의용소방대 한용우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 성남시 재난대응 자원봉사 운영현황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장현자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여름장마로 탄천이 범람했던 사례도 있고, 여름 장마를 앞두고 재난 발생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숙지하고,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 위해서 오늘 자리는 중요하다“고 말하고, ”특히 올해는 도심 곳곳의 빗물받이가 막혀 역류하고 저지대가 침수되는 재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유토론에서 김영대 회장은 오랜 경험을 통해 습득한 빗물받이 처리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고, 엄수현 회장은 단체별로 구간을 나눠 예방차원의 청소작업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차갑홍 회장은 재난관련 문자가 자원봉사자 개개인 모두에게 일괄 전파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도 했다. 

 

장현자 센터장은 ”오늘 주신 귀한 의견은 검토를 거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나눠드린 자료를 가지고 각 단체별로 회의를 통해 회원 전체가 충분히 숙지해서 대처할 수 있도록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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