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 1차 네트워킹 6월 27일 개최제2판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대강당에서 기업 간 만남의 장 마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팹리스산업협회(제2판교) 1층 대강당에서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 1차 네트워킹’을 개최한다.
성남시 주최,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팹리스 분야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의 상생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작년 7월 지자체 최초로 출범한 협력 플랫폼이다. 산·학·연·관의 로봇, 정보통신, 바이오 등 분야별 14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며 팹리스 산업의 수요발굴 및 기술성과 홍보, 정보 교류 등을 지원한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모바일·가전분과 ▲로봇·바이오분과 ▲모빌리티분과 ▲컴퓨팅·시스템분과 등 4개 기술 분과에서 총 46개 기업이 참여한다.
오전 1부에서는 ‘시스템반도체 Tech Day’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IP 신기술 등 기술 발표를 통한 국내외 시장동향 및 기술 현황을 공유한다. 오후 2부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조 발표와 분과별 네트워킹 회의가 진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와 팹리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IT‧BT‧CT 관련 반도체 수요기업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민선8기 공약으로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인재양성,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 4차산업 연구단지 거점 조성,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국 팹리스기업 133개사 중 40%에 달하는 53개사가 성남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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