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차세대문화예술기획자양성과정,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전시와 공연 선보여

▸ 땡큐아트플랜트 展 / 11.11.(금)~11.25.(금), 대구예술발전소 5층. 복도 및 커뮤니티룸
▸ 꿀단지 <늑대가 나타났다!> / 11. 20.(일) 14:00,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

뉴스팟 | 입력 : 2022/11/09 [14:25]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이 운영하는 차세대문화예술기획자양성과정의 수강생들이 선보이는 문화기획프로젝트 <OPERATE>展과 기후동화극 <늑대가 나타났다>가 오는 11월 11일(금)부터 진행된다.

 

차세대문화기획프로젝트는 차세대문화예술기획자양성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심화과정 교육생이 대구예술발전소 공간 특성에 맞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프로젝트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위해 전년대비 지원금을 1백만 원 증액하였으며, 선정된 최종 2개 팀(땡큐아트플랜트, 꿀단지)을 제외한 나머지 수강생들도 전원 참여하여 실연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개선하였다.

 

11월 11일(금)부터 11월 25일(금)까지 대구예술발전소 5층 복도 및 커뮤니티룸에서는 땡큐아트플랜트 팀(강민수, 김예지, 박성민, 이채원, 정하니, 주하희, 최지은)의 <OPERATE>展이 진행된다.

 

<OPERATE>展은 대구예술발전소 개관 10주년을 바라보며 과거 연초 제조창이었던 공간이 폐쇄 후 운영을 멈추었다가 대구예술발전소라는 공간으로 리노베이션되며 만들어진 ‘공간의 정체성’을 재해석해 멈춤과 움직임을 점과 선으로 은유하여 전시를 풀어냈다.

 

전시에는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박창서 <당신의 기억으로부터> ▲신경철 <T-HERE-92, 120, 95> ▲임현정 <반복을 위한 드로잉> ▲보라리 <한정된 공간 #2, 한정된 공간 #3> ▲이원기 <하얀 바다> ▲정미옥 <Spatial Transition 22-14.>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11월 20일(일)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에서는 꿀단지 팀의 기후 동화극 <늑대가 나타났다>가 열린다.

 

꿀단지 팀(김기열, 김현진, 배예하, 배원혁, 송무경, 안수영, 안효정, 양수현, 이경호, 이승지, 이자영)은 아기돼지 3형제를 각색하여 기후 문제 해결에 대한 연대의식 확산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연극으로 제작해 ‘기후동화극’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극단 수작 예병대 대표가 작/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정이삭, 유이수, 박은솔, 홍준오가 아기돼지와 늑대를 연기한다. 기후 위기 문제를 다양한 예술의 범위로 풀어내기 위해 미디어 작가로 활동 중인 이영준 작가가 참여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차세대문화기획프로젝트 관람 접수 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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