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지역 음식점 초대로 또 한 번 배부른 만찬!

운중농원(대표 김성민), 성남FC 선수단 초대해 갈비 제공

뉴스팟 | 입력 : 2016/05/18 [15:09]
▲ 성남FC 회식 사진(운중농원)     © 뉴스팟

 

시민구단의 롤모델 성남FC를 위한 지역 상권의 훈훈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인공은 성남 운중동에서 갈비 전문점을 운영하는 김성민 대표이다.

 

김성민 대표는 지난 17일 저녁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 '운중농원'(성남시 분당구 소재)으로 성남FC 선수단 전원을 초대해 풍성한 저녁 식사를 선물했다.

 

'운중농원'은 최고 품질의 한우와 돼지갈비를 판매하는 전문 음식점으로 맛과 분위기가 좋기로 유명하다. 평소 성남FC의 열렬한 지지자로 선수단에게 맛있는 저녁 식사를 제공한 김성민 대표는 “지금까지 성남FC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에 감동 받아 이번 식사 자리를 준비했다.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이 되기를 바란다.” 며 선수단을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성남FC 김학범 감독은 "우리 선수단을 생각해 주시는 시민들의 마음에 또 한 번 감사드린다. 선수들 모두 지역의 사랑에 감동을 느끼고 있다. 오늘 맛있는 식사로 체력을 보충해서 멋진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이 날은 성남FC를 사랑하는 운중중학교 축구동아리 학생들도 함께 자리했다. 학생들은 성남FC 선수단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롤링페이퍼와 꽃다발을 전달했고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 피었다.

 

지난주 FA컵과 K리그 경기를 연달아 소화하며 피로함을 느낀 선수단은 공기 맑은 곳에서의 이번 갈비 선물로 체력을 회복하고 원기를 충전했다.

 

성남FC 선수단은 이날 식사를 마치고 '운중농원‘에 감사의 표시로 선수단 친필 사인볼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민 대표는 선수단의 선물을 받고 기쁨의 미소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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