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민·관·군 합동 공릉천변 꽃길 단장 나서

폐기용 국화 재활용 식재하여 예산절감

배상연 | 입력 : 2016/04/15 [11:36]

▲ 고양시 일산동구, 민·관·군 합동 공릉천변 꽃길 단장 나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고양 환경단체 협의회, 육군 제7163부대 등 민·관·군이 합심해 공릉천 자전거 도로변 꽃길 화단 조성에 나섰다.

가로화분용 국화는 지난해 10월~11월 2달간 도로변 및 중앙분리대 등에 식재해 도시 경관 개선 용도로 사용된 후 전량 폐기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폐기될 국화를 하천 변 상습 불법 경작지에 이식해 화단을 조성, 예산을 절감하고 불법경작을 원천 차단해 하천 오염을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자전거 도로변 둔치에 소국 군락을 형성해 공릉천을 일산의 관광 명소 중 하나로 만들 계획이다.

강규선 환경녹지과장은 “앞으로도 공릉천 자전거 도로 꽃길 조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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