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팟 투데이성남]지난 3월 30일 전자입찰을 통해 낙찰된 대포동 937번지 대포항 호텔부지(12,022㎡)에 대해 4월 8일(금)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속초시가 밝혔다. 이 호텔부지는, 지난 2012년 호텔건립 계약업체가 부지대금 납부기한을 지키지 못해 계약해지 되었고, 이에 속초시는 지난 3월 22일 입찰공고를 실시해, 3월 30일 전자입찰 결과 예정가격의 108%인 21,210백만원에 낙찰됐다. 계약업체는 1년간 분할 납부조건으로 계약을 완료하였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잔금을 완납하고 호텔건립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속초시 관내에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 및 관광패턴 변화 등 우리시 투자여건 호전으로 호텔 등 대형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외옹치항 인근의 ‘롯데리조트 속초’, 청학동 군부대 이전부지의 ‘속초 크루즈호텔’, 이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중이며, 또 속초해변 입구의 ‘고층 복합건축물’과 조양동(더클래스호텔 우측)의 24층의 호텔 등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관광레저시설 건립으로 세수증대, 관광객 유인효과,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연관분야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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