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절감된 예산 7억여원,‘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자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976억원 심사, 4.78%인 46억원 예산

이지숙 기자 | 입력 : 2016/04/11 [16:22]
    동해시

[뉴스팟 투데이성남]계약심사제 운용으로, 약 7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공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가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유사 공정의 반복에 대한 심사와 원가계산 자료 축적 등을 통해 불필요한 공정 및 물량, 요율의 과다계상, 노임ㆍ품셈적용 오류 등을 조정하는 한편,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최적의 공법을 적용하는 등 계약 금액을 낮추기 위해 부단한 노력울 기울이고 있다.

이에따라, 계약심사가 시행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사업비 976억원을 심사해 4.78%인 46억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말까지 각 부서의 공사·용역과 물품구입 등 34건, 90억원의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결과, 지난해 대비 2.71%가 증가한 7.58%로 6억 8천 5백만원을 절감했다.

양원희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계약심사 담당자에 대한 전문교육과 지속적인 심사기법 향상을 통해 계약심사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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