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북면 면민의날 기념행사 ‘성황’

1천여명 함께한 가운데 민속경기, 각종 공연 등 다채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6/04/11 [15:11]
    출처 : 화순군

[뉴스팟 투데이성남]제10회 북면 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9일 아산복지회관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북면번영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구충곤 화순군수,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 문행주 도의원, 면민과 향우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풍악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윷놀이 등 민속경기와 신발멀리차기 선물낚시 등 체육경기가 열렸다.

특히 각설이 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상균 번영회장은 대회사에서 “제10회 면민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잔치에 함께 해주신 내빈과 향우, 면민께 감사드린다”며 “면민 상호간에 화합을 꾀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해 청정지역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자”고 말했다.

구원우 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창한 봄의 기운을 받아 백아산 정기가 서려있는 이곳 아산복지회관에서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10회 북면민의 날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면민의 날을 맞아 군민이 더욱 화합하고 화순군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저 또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김경미 장학관이 지역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김상균 번영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장학관은 아산초등학교에 재직하면서 학교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주민개방형 다목적강당 건립에 이바지했다.

김유형씨와 이용순씨 부부는 해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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