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2021년 봄철 화재예방 총력

뉴스팟 | 입력 : 2021/03/14 [03:51]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가 3월부터 5월말까지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4만 7919건으로, 이 가운데 봄철(3~5월) 화재는 1만4294건(30%)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봄철은 많은 화재 발생 횟수 만큼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도 단연 컸다. 인명피해는 봄 129명(26.8%), 겨울 115명(26.7%), 가을 72명(25%), 여름 55명(21%) 순이고, 재산피해는 봄 3538억원(28.5%), 겨울 3280억원(26%), 여름 3221억원(26%), 가을 2374억원(19%) 순이었다.

 

야외 활동 증가하고 건조한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임야와 실외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건축물 화재안전관리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산림화재 대비 및 대응 태세 확립 등 4개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황진철 예방대책팀장은“사소한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수 있는 것이 봄이다 ”라며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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