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노숙인쉼터 소방안전교육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3/12/04 [21:51]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28일 저녁 성남시 하대원동에 위치한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교육을 실시한 ‘안나의 집’은 재활을 꿈꾸는 거리 노숙인들의 재활을 돕는 곳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이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신속한 초동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이다.

 

소방안전교육을 마친 직원 15명들은 시설 주위의 위험요소 점검을 통해 소외받고 있는 노숙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 재활을 꿈꿀 수 있도록 했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소외받고 있는 노숙인들이 화재로 인해 재활의 의지가 꺾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화재는 대응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자율적으로 방화의식을 고취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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