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민:분당을 위원장) “30, 40대 여성의 밤길 불안, 대책 시급”

운영자 | 입력 : 2013/12/03 [10:18]


성남시에 거주하는 30, 40대 여성의 보행 야간귀가 길에 대한 걱정이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법무법인 디지탈(성남시 소재, 대표변호사 장영하)에서 국토연구원의 “공간정보기반 스마트 방재?안전공간 연구(부제; 스마트 안전공간 구현과 국민안전네비 보급정책 연구)”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도보에 의한 야간귀가 안전 심리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성남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의 91.7%는 야간귀가 길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자주 느끼는 비율도 41.7%나 되었다. 40대 여성의 경우 86.6%가 야간귀가에서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가족이 늦게 귀가 하는 경우 96.6%나 되는 40대 여성이 가족을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얻게 되었다.



 





 





 



성남시의 지역별 야간귀가 불안감 분석 결과, 단독주택과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진 구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귀가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의 비율은 중원 69.2% > 수정 63.8% > 분당 58.9%로서 중원구의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결과를 보면 ‘천당 아래 분당’ 또는 ‘천당 옆에 분당’이란 표현을 듣고 있는 살기 좋은 도시의 대명사인 분당신도시에 사는 시민들의 불안감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법무법인 디지탈에서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전화자동응답 방식으로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층화표집에 의해 성남시민 1,029명의 응답을 받았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03% 포인트이다.
 
 이 연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디지탈 부설 디지탈융합연구소 권준철 소장은 “기존도시의 구조가 좁은 골목길이 많고 심야시간에는 근린상가나 골목상점들이 문을 닫으면 오로지 방범등에 의존하는 형태라서 시민들이 불안감을 더 느끼는 것으로 본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분당 신도시 지역의 시민들조차도 높은 불안감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성남시뿐만 아니라 이는 전국적 현상이며, 그래서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는 데, 이것도 시민들에게는 안심을 주지 못한다고 볼 수 있고 정부와 지자체의 더 적극적인 시민안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법무법인 디지탈에서는 로펌의 일반적인 소송, 공증 업무뿐만 아니라 부설연구소에서 IT융합 법제도 정책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 분야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IT 기술을 이용하여 시민참여가 편리한 스마트 안전공간을 만들고 가장 안전한 길을 알려주는 일명 ‘국민안전네비’ 보급 정책과 관련법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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