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 컨설팅지원으로 훈련 내실화

훈련 기획·준비 단계부터 중앙합동(민간전문가) 컨설팅단 투입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6/03/28 [13:45]
   

[뉴스팟 투데이성남]『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28일부터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전중앙부처 및 시·도에 중앙합동평가단(민간전문가)을 투입해 훈련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국민안전처가 밝혔다.

민간전문가 컨설팅 지원은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훈련 사전기획·준비단계 부터 전문가를 투입, 훈련추진 시 발생되는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로 작년 재훈련 시 처음으로 24개(중앙부처1,시도1,시군구22)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컨설팅지원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풀(pool)을 확대·구축하고 사전 역량교육을 모두 마쳤으며, 전 중앙부처 및 시·도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최대 2회, 2명씩)

또한, 기관별 실효성 있는 맞춤형 컨설팅지원을 위하여 민간전문가들이 기본교육을 의무 이수토록 하고, 신규 민간전문가에 대해서는 역량심화교육을 추가 이수토록 했으며, 이와 별도로 민간전문가들이 언제든지 스스로 역량교육 및 검정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버 교육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중앙부처 및 시도는 사전 훈련기획 단계부터 중앙합동컨설팅단을 적극 활용하여 훈련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바라며, 앞으로 전국 시·군·구로 컨설팅 대상기관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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