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박원순 시장'과 '김현미 장관'에게 깊이 감사한 이유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명칭변경 환영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퍼스트 제1호 공약 완료!

권영헌 | 입력 : 2020/06/03 [13:10]

"서울의 외곽 변두리가 아닌,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경기도입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청)     © 뉴스팟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현미 장관의 통큰 결단'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해 화제를 낳고 있다.

 

감사의 뜻을 밝힌 것은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명칭을 변경됐기 때문이다.

 

이번 명칭변경은 자신의 경기퍼스트 제1호 공약이기도 했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을 터. 

 

6월 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원순 시장님, 김현미 장관님의 통 큰 결단 없이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합리적인 판단으로 명칭 변경을 이끌어주신 국토부, 서울시, 인천시, 20개 시군구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국가 인구 4분의 1이 살고 있는 경기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지방정부."라며 "길의 90% 이상이 경기도를 지나고 있음에도 ‘서울외곽’이라 이름 붙은 도로가 경기도의 위상을 격하시켜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칫 경기도민의 자부심에 흠집을 낼 수 있는 이 명칭, 드디어 바꾸게 됐다."며 "이제부터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아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입니다. 도민들께서 먼저 새 이름으로 불러달라."며 자신의 경기퍼스트 1호 공약 완료를 덧붙였다.

 

또한 이 지사는 "단 몇 글자의 명칭변경에 불과한 이 변화가 수도권의 상생과 협력을, 지방정부간 존중과 균형을, 진정한 자치분권을 상징하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지사 취임 전부터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명칭변경에 대해 높은 의지를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명칭 변경으로 이재명 지사는 물론 경기도민들도 경기도에 대한 자부심이 한껏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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