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최신형 특수 소방차량 배치

▲ 고층화재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신형 특수 소방차량인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를 배치해 운영한다.     © 뉴스팟

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일 고층화재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신형 특수 소방차량인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를 배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최신형 고가사다리차는 수진119안전센터에 배치되었으며, 고층에서 인명구조 시 장비상태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경보시스템, 승강기의 독립적인 이중 브레이크장치 등 최첨단 안전장비가 장착된 소방차로, 사다리 최대 전개 높이가 53m로 아파트 기준 약 17~18층 높이까지 전개할 수 있고 승강기에는 성인 3명이 탑승하여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가 가능하다.

또한 굴절사다리차는 위례119안전센터에 배치되었으며, 안전장치 작동 시 등화 및 경보음을 알려주는 구조이며, 굴절 붐 작동 중 작업대의 장애물 접근 시 자동경보, 자동정지 장치가 설치된 지능형 첨단장비이며, 최대 작업높이는 36m로 각 종 재난상황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소방차량이다.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이번에 배치된 최신형 소방차는 조작법이 간단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며“지속적인 숙달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