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을 처벌하라! 역사왜곡 처벌법 제정하라!

터사랑청년회, 성남청년회, 하남청년회는 5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야탑역 광장에서 518광주 민중항쟁 40주년을 기념하여, 전두환을 처벌하라! 역사왜곡 처벌법 제정하라는 제목의 현수막을 들고서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터사랑청년회 김다은 회장을 비롯하여, 청년회 회원 8명은 518민중항쟁을 기록한 사진을 인쇄하여 전시하고, 야탑역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서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터사랑청년회 김다은 회장은 ‘40년 전 광주에서 전두환 군부독재정권이 광주시민들을 헬기 총격으로 살상했다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있다. 진상을 밝히고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광주시민들의 518 민주정신을 배우고,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회가 되겠다.’며 이번 캠페인의 의의를 알렸다.     

한편, 서명 캠페인에 동참한 한 시민은 ‘두렵고 어두웠던 그 날을 자료로만 알고 있었다. 역사왜곡처벌법이 꼭 제정되어 억울함과 분노를 심판 받았으면 좋겠다’는 한마디를 남겼다. 

터사랑청년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의 청년단체들과 함께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을 위한 온라인 청원운동, 21대 국회의원 면담 등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