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화려한 출정식갖고 선전 다짐!!

‘ROYAL BLACK’ 선포, 공정한 운영으로 명품 구단 도약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6/03/08 [16:32]
▲ 성남FC가 화려한 출정식을 갖고 2016년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 뉴스팟


공정하고 투명한 구단 운영으로 시민구단의 롤모델을 추구하는 성남FC가 출정식을 열고 2016 시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성남FC가 지난 7(월) 오후 7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2016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선수단과 시민이 함께 하는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 성남FC 이석훈 대표이사 및 성남FC 이사진과 구단발전위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신귀영 단장과 김학범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또한, 성남FC 유소년(U18, U15, U12) 선수단 전원과 학부모, 성남FC 팬과 성남 시민 등 700여명이 함께 자리하여 홀을 빈틈없이 가득 채웠다.

 

▲ 성남FC가 화려한 출정식을 갖고 2016년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 뉴스팟

 

이번 출정식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이재명 구단주, 김학범 감독, 김두현 주장 및 선수단의 출사표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 'ROYAL BLACK' 선포식, 지난 해 구단 유니폼 디자인에 기여한 김근석 구단발전위원에 대한 표창패 시상이 진행되었다.

 

또한 성남FC의 홍보대사를 자처한 신인 걸그룹 에이데일리(A-Daily)가 축하 공연으로 현장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어서 2부는 이적 및 신입선수 소개, 선수와 팬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되었고 선수 사인회와 사진 촬영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이재명 구단주는 "성남FC는 지난 2년간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시민구단의 롤모델로 발전했다. 올 해 'ROYAL BLACK'은 시민들과 함께 공정한 운영을 통해 단순히 성적만이 아닌 지역 사회와 화합하며 성남FC를 명품 구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캐치프레이즈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성남은 오는 12일 수원삼성을 홈으로 불러들여 2016년 첫 홈경기를 시작한다. 다양한 개막 행사와 볼거리가 가득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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