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유정민, ‘성남시의원 보궐선거 라선거구 출마 선언’

뉴스팟 | 입력 : 2020/03/25 [12:29]

유정민 성남혜은학교 특수교육지도사가 24일 성남시라선거구(태평4동, 산성동, 양지동, 복정동, 위례동) 민중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한호 성남시의원의 제명으로 인해 성남시라선거구(태평4, 산성, 양지, 복정, 위례동)는 4.15총선에 맞춰 성남시의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유정민 후보는 “민주당은 자신들의 ‘중대한 잘못’으로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되었는데도 당규를 위반하면서까지 다른 후보를 내세워 공천을 주었다. 미래통합당 후보는 시의원시절 막말과 난동으로 비난을 받았던 사람이 출마한다고 한다.” 면서, “시민에 대한 기본 도의도 지키지 못하는 기득권정당의 나눠먹기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 성남시의회에 단 1명의 진보정당 시의원도, 노동자 시의원도 없는 현실을 바꾸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유정민 후보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해 민생경제가 파탄위기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1,146억원 규모의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은 환영할 일이나, 소상공인과 비정규직노동자에 대한 지원은 거의 없어 생색내기용 예산 편성이 아닌가 우려된다.” 라면서, “오늘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 10만원지급을 발표한 것처럼 우리 성남시도 '성남형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도입'을 촉구한다. 성남시의회로 들어가 모두의 힘을 모아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지역공약으로는, ▲위례-신사선 조기 착공 ▲위례-복정-장지역 순환버스 도입 (시민주주버스회사 설립) ▲복정역 출입구 확장 ▲복정주민 하수도세 면제 ▲주민 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산성변전소 지하화 추진 ▲현충탑 이전 후 주차장 및 공원조성 ▲성남여중 뒤쪽 부지 및 통보아파트 부지에 주민편의시설 확충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위례-신사선 양지․은행역 설치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조기 완료 및 소음피해 강력규제 등 10가지를 발표했다. 

 

유정민 후보는 성남혜은학교 특수교육지도사로 현재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성남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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