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양호영•예윤해 예비후보, 재난소득 지급 요구

성남시 코로나 공황상태 진단, 특별재난구역 지정 및 전 성남시민 50만원 재난소득(성남사랑상품권) 지급 요구

뉴스팟 | 입력 : 2020/03/18 [16:31]

최근 분당제생병원과 은혜의강 교회에서 집단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성남시의 확진자는 오늘 18일(수) 오후1시 기준 87명이 되었다. 경기도 확진자 수는 약 300명으로 약 30%가 성남시에 집중되어 경기도에서 가장 심각하고 위험한 상황이다.

 

이에 정의당 성남시분당구을 양호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정의당 성남시제7선거구 예윤해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는 공동으로 성남시는 정부에 코로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두 예비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에 성남시의 특별재난지역 지정 노력을 촉구했다.

 

정의당 양호영 예비후보와 예윤해 예비후보는 현재 성남시의 경우 두 곳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했기에 향후 확진자는 두자리수 이상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 봤다. 이에 따라 심각한 지역 상권 및 경제 위축, 불안정노동자의 생계위기 더 나아가 성남시 전체가 사실상 코로나 공황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에 두 예비후보는 공동으로 전 성남시민에게 경기도와 성남시 재정으로 각각 25만원, 총 5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줄 것을 이재명 지사와 은수미 시장에 촉구했다. 덧붙여 예 후보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남사랑상품권의 신속한 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용기간을 2달 이내로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오늘 18일 관훈토론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세계대공황이 우려된다며 정부에 전국민 100만원 재난기본소득과 추가적인 100조원 규모 추경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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