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미희 후보, 윤영찬 신상진에게 "성남시 재난기본소득” 추진 제안

“정쟁 중단하고 비정규직 소상공인 지원 추진하자”

뉴스팟 | 입력 : 2020/03/13 [07:50]

민중당 중원구 김미희 예비후보는 비정규직노동자와 소상공인 지원 방안으로 “현금성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추진하자”고 13일 제안했다. 

 

▲   김미희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뉴스팟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성남지역 내 비정규직노동자와 소상공인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미희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재난 극복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며 “윤영찬 신상진 두 후보가 정쟁에 몰두해 지역 민생경제 살리기는 손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내수 시장에 돈이 돌지 않아 현금 지급 등 실질적인 특단의 대책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라며 “요양보호사 학비등 비정규직노동자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으면 일자리가 줄어들고 이는 소득의 감소로 이어져 내수 시장을 더 얼어붙게 만드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미희 예비후보는 “사안의 긴급성과 절박성을 감안하여 같이 지혜를 모아 풀어내자”며 “김경수 경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박원순 서울시장도 재난기본소득을 제안했고 전주시 화성시는 추경안을 긴급히 마련해 추진을 앞두고 있다”며 “재정 상황이 가장 좋은 성남시가 결단을 내려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또 “재난기본소득은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고 있는 노동자 서민들을 위한 착한 투자이자 침체된 내수시장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라며 “신속하고 과감한 주동 행정으로 성남시의 민생경제를 살릴수 있도록 시민이 주인으로 나서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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