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미래통합당은 김순례 의원을 즉시 출당 조치 하라!

김미라 민중당 성남시 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뉴스팟 | 입력 : 2020/02/25 [12:01]

[성명서] 미래통합당은 김순례 의원을 즉시 출당 조치 하라!

 

 

미래통합당 김순례 의원이 2월 3일 미래통합당 중앙당사에서 공천을 신청한 데 이어 2월 21일(금)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막말 퍼레이드를 펼쳤던 정치인이다. ‘3개월 당원권 정지’라는 솜방망이 처분을 받았다. 막말로 공천에서 배제된 이은재 의원처럼 공천 배제를 시켜야 할 막말 정치인이다. 

 

김순례 의원은 “종북 좌파들이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 집단을 만들어 내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다며 5.18 민주화 운동과 유공자들을 비난했다. 

 

또한 이전에 ‘세월호 유가족이 사망자 전원을 의사자로 지정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를 ‘시체장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아울러 세월호 유가족이 다른 안전사고 피해자보다 행동이 지나치다며 ‘거지근성’에 비유했고, 유가족이 ‘종북주의자’로 북한과 연결돼 있다고도 했다.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하는 막말도 모자라 5.18 민주화 운동과 유공자들을 비난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김순례 의원의 막말은 동물국회 식물국회 불신국회의 신조어를 만들었고, 정치적 혐오를 일으켜 국민적 지탄이 쏟아졌다. 철저한 수사로 구속시켜야 한다.

 

민의의 전당에서 5.18의 역사를 부정하고 폄훼하는 거짓 선동과 망언을 퍼붓고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한 김순례 의원은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할 사람이다. 

 

미래통합당에 분명히 경고한다. 솜방망이 징계로 면죄부를 준 김순례 의원을 공천한다면 미래통합당은 분당을 주민들이 표로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한줌도 안 되는 냉전수구적 극우 인사들의 시대착오와 역사착란에 기댄다면 국민과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김순례 의원에게 묻는다.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한 것도 모자라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날조하고 유공자들을 모욕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국민들과 분당을 주민들께 사죄하라.

 

2020년 2월 25일

민중당 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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