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수난사고 특별훈련 실시

해빙기 대비 수난 인명구조 대응능력 향상

이동호 기자 | 입력 : 2016/02/18 [05:35]
▲ 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는 15일 오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대왕저수지에서 해빙기 수난사고를 대비한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뉴스팟

 

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는 15일 오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대왕저수지에서 해빙기 수난사고를 대비한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성남소방서 119구조대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빙기 하천 및 저수지등 얼음이 깨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를 가정해 요구조자 접근법 및 구조법, 익수사고 환자이동 및 응급처치법 등 현장대응 중심으로 실시됐다.

 

권오생 구조대장은 “해빙기에는 작은 충격으로도 얼음이 쉽게 깨지므로 주의가 요구 된다”며 “수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119에 즉시 신고하고, 얼음이 깨져 빠졌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주변 부유물을 잡고 구조를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남소방서는 오는 3월말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수난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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