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시의원들, “윤영찬 예비후보를 지지합니다!”

‘힘있는 후보, 이길 수 있는 후보, 능력있는 후보’라고 지지이유 밝혀
더불어민주당 중원구 후보 경선 판도에 중대한 영향 줄 것으로 예상

뉴스팟 | 입력 : 2020/01/21 [16:33]

1월 21일, 성남시 중원구 지역구 시의원들은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윤영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더불어민주당 중원구 시의원들이 윤영찬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했다.     © 뉴스팟

 

이날 윤영찬 예비후보 지지선언에 참가한 시의원들은 박호근, 마선식, 고병용, 선창선, 임정미, 최미경 등 중원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중원구는 힘있는 후보,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후보, 능력있는 후보가 나서야 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표로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박호근 대표 의원은 "중원구는 지난 50여년동안 노동자와 중소상공인 등 서민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으로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갈구하는 진보 개혁세력의 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원구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열망에도 불구하고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며 "이 자리를 빌어 중원구민 여러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박호근 의원은 "중원구 발전을 저해해온 무능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으로는 더 이상 중원구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심판하고 중원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논의를 거듭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박 의원은 "4월 15일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확실한 승리를 통해 중원구를 발전시킬 능력있는 후보,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소통할 수 있는 후보가 나서야 한다."며 윤영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윤영찬 예비후보 지지선언 이유를 설명했는데, "윤영찬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국민소통소석을 지냈고, 중앙정부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중원을 발전시킬 힘있는 후보"라고 말했다.

 

또, "네이버의 부사장을 역임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을 한 단계 끌어올리수 있는 확실한 후보가 윤영찬 후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은 미완의 촛불혁명과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개혁을 완성시킬 수 있느냐 없느냐의 분수령"이라며 "중원구민의 압도적 지지와 응원으로 윤영찬 예비후보를 당선시키고, 지난 15년간 정체와 퇴행을 거듭해온 중원구에 새바람을 몰고 오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는 박호근 대표의원     © 뉴스팟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시의원들만 지지선언을 했는데, 중원구 경기도의원들과 상의를 했나?'라는 질문에 "국중범 도의원은 조신 예비후보의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고, 조광주 도의원은 현재 지역위원장 대행을 맡고 있어 중립을 지켜야 하는 위치라 함께하지 못했다."라고 답변했다.

 

'경선에서 승자가 가려질 것인데 굳이 기자회견을 하며 지지선언을 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박 대표의원은 "경선과정을 겪으면서 그동안 중원구는 분열과 갈등으로 선거에서 패한 것이 사실이다. 중앙당에서 단수로 공천을 하길 바랬지만, 어려울 것 같아서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왜 윤영찬 후보 지지선언을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중원구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지난 15년간 정체와 퇴행을 거듭해왔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그래서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판단된 윤영찬 예비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번 4.15총선 성남시 중원구 선거구에는 윤영찬 예비후보가 조신 예비후보가 후보경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열심히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2월말에서 3월 초순 경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에서 이번 중원구 시의원들 지지선언이 경선 판도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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