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행정 동반 '우수'

전국 684개 기관 평가서 기초단체 평균 대비 최대 31점 앞서…"시민 체감 서비스 확대"

권영헌 | 입력 : 2026/04/03 [09:19]

▲ 성남시청     ©뉴스팟

 

성남시가 데이터 행정 분야에서 두 개 평가를 동시에 석권하며 '디지털 행정 강자'임을 입증했다.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전국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분석·활용, 공유 등 5개 영역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행안부는 종합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95점 이상)'부터 '매우 미흡(40점 미만)'까지 5단계 등급을 부여했다.

 

성남시의 공공데이터 제공 분야 종합 점수는 91.69점으로, 기초자치단체 평균(60.3점)보다 무려 31.39점 높은 수준이다. 시민의 공공데이터 활용 건수가 연간 6만 555건에 달했으며, 설 연휴 개방 주차장 현황·쓰레기통 설치 현황 등 생활 밀착형 데이터 개방과 수요 기반 신규 데이터 발굴, 정기 품질 점검 등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기록한 데이터기반행정 분야 역시 종합 88.72점으로, 기초단체 평균(65.6점)을 23.12점 웃돌았다.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등 주요 사업에 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하고, 직원 대상 데이터 교육 확대 등 행정 내부 역량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 활용 기반은 시민 편익과 행정 투명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평가 성과에 머물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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