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자조모임 지원사업 선정

주말 프로그램 운영으로 돌봄 공백 완화 기대와 자기결정권 기반 참여 확대

권영헌 | 입력 : 2026/03/30 [17:36]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종학)는 경기도장애인발달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2026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향상과 자립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활동을 선택하고 운영하는 자조모임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주간보호서비스 제공기관의 특성을 반영하여, 자조모임의 자율성과 주간보호의 체계적인 지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인의 선택 기반 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지원 환경을 마련한다.

 

본 자조모임은 이용인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구조로 운영된다. 

이용인은 AAC(보완대체의사소통)를 활용한 선택 과정을 통해 가고 싶은 장소와 활동을 직접 결정하며, 이후 보호자 욕구조사를 통해 의견을 추가 반영한다. 교사는 조력자로서 안전 및 운영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를 종합하여 최종 활동 내용이 구성된다. 

 

또한 활동 이후에는 이용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음 활동을 함께 계획하는 순환 구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본 사업은 주말(토요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평일 중심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호자의 주말 양육 및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담당자 김가영 사회복지사는 “기존 자조모임들은 의사표현이 가능한 이용인을 중심으로 활성화되었다면, 우리 센터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중증 발달장애인도 AAC를 통해 충분히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이용인의 작은 표현도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자조모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센터장 이종학은 “이번 공모사업은 중증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주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용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성남 지역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지원, 여가활동지원, 교육훈련지원 등을 제공하며 이용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광고
메인사진
‘편스토랑’ 절친 김재중 “효민 남편? 완벽남! 실물 엄청나” 증언
이전
1/15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